금속 공예에서 금속에 색을 입히는 기술은 고대 이집트부터 현대까지도 특별한 기술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조형 기술이 발달하지 못햇던 40년 전에는 수작업으로 형태를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귀걸이는 작품에서나 가능한 디자인이였습니다.
장인이 은 틀을 만들고, 하트 형태 모양을 만들어 중간에 넣는 프레임을 만드는 것 만으로도 몇 시간을 보내야 했을 것입니다.
다행이,
조형 기술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3D 프린터는
예전에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들어야 했던 어려운 모양을
더욱 정교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CAD에서 디자인 개념을 잡고, 형상을 만들어서 3D 프린팅을 하면 이 형상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이런 과정으로 보면,
누구나 이 귀걸이를 만들 수 있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이 문제인데 말이죠.
칠보입니다.
칠보가 800℃에서 녹아서 금속에 융착된다는 것은 금속 공예가라면 모두 알 수 있지만,
어떻게 깔끔하게 표면을 만드느냐 하는 것은 상당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마치 보석을 알고는 있지만,
보석을 깎지는 못하는 것처럼
칠보는 깔끔한 마무리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보석이 되기 전의 돌맹이와 같으니까요.
이런 첨단 기술과 칠보를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 시도는
우리가 세계에서 처음인듯 합니다.
좀 더 디자인 폭을 넓히고,
다양성을 갖춘 다음에 세계 시장으로 나가 볼 예정입니다.
역사가 증명하는 영원한 '불의 보석' 칠보
주얼리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나가는 길에
함께해 보세요.
이 귀걸이는 귀걸이 침이 중심에서 약간 올라간 위치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치 시계의 진자처럼 움직임의 중심 축을 위쪽에 위치시킴으로써 궈걸이가 움직이더라도 중력의 힘으로 자동으로 위치를 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 작은 귀걸이에 더해진 정성입니다.
다른 칼라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제작방식 | 3D Printing | |
Metal | Silver 950 | |
후처리 선택 | 백금 도금 |
이 제품만의 특징 | 완성된 제품만 판매 가능 |
포장및 보증 | 포장 팩, 포장박스, 보증서 |
A/S | 하자가 있을때는 동일한 새 제품으로 교환 |
시중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실버 주얼리는 법정 순은이라는 92.5% 함량의 실버 925입니다.
이 유래를 살펴보면, 중세기 사용했던 초기 은화는 100% 순도의 은으로 만들어 졌는데, 오래 사용하면 닳아 형태가 손상되고, 쉽게 휘어지는 문제가 발생하여 사용상의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은화의 함량이 92.5%였고, 영국 화폐 제도(Sterling)에 맞는 은(Silver)이라고 하여 Sterling Silver-법정 순은 이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를 이어받아 주얼리에서도 92.5% 함량으로 제품을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이 92.5% 함량의 은이 땀이 많은 동양인에게는 쉽게 변색을 일으킬 수 있어 대부분의 국내 주얼리 제품에서는 법정 순은 함량의 제품에 추가로 백금 도금을 하여 판매를 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법정 순은의 함량이 아니더라도 각 제품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함량으로 만들어지는 은 제품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은 수저, 은 젓가락 - 약 75%의 함량의 은을 사용하여, 더 강한 합금으로 제품을 만듭니다.
영국의 은식기 또는 고급 주얼리 - 95% 함량 이상의 은을 사용하여 은의 특성을 극대화한 함량을 사용합니다.
순은 가락지 - 99%의 순은을 사용하여 넓고 큰 은 가락지를 만들때 사용합니다.
위 여러가지 제품의 은 함량의 변화로 알 수 있듯이, 92.5%은에는 7.5%의 순동을 넣어 100% 함량의 은을 만들고, 95% 은에는 5%의 순동을 넣어서 100% 함량의 은을 만듭니다.
순은은 변색이 없기 때문에 함량에 따라 첨가되는 순동이 변색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이 차이를 쉽게 알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800도 전기로 가마에서 색유리 가루를 녹여 붙이는 칠보라는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800도 온도의 전기로 안쪽의 환경은 금속을 급속도로 산화시키는 환경이기 때문에 금속의 산화 정도를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이 칠보 반지를 만들면서 은 함량을 변화시키면서 주얼리로써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은 함량을 찾아야 했습니다. 100% 순은은 너무 무리기 때문에 모던한 스타일의 반지를 만들기는 어렵고, 92.5% 순도의 법정 순은은 한번 가마 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짙은 회색으로 산화되어 피막이 벗겨지는 것이 관찰됨으로써 변색의 주요 원인을 알 수 있었고, 이 원인이 되는 순동의 함량을 낮추는 것이 산화를 억제할 수 있다는 결론으로 은의 순도를 높이고 순동의 함량을 낮추면서 최적의 순도를 찾은 것이 95%입니다. 이후 유럽 고급 은식기에서도 함량이 95% 이상이 되면 브리타니아 실버라고 별도의 명칭을 갖고 만들어지고 있는 것도 알게 됨으로써 객관적인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순도는 3번 이상을 가마속에서 구워도 변색이 거의 없으며, 반지로 만들어 착용하면 변색이 심한 사람의 경우에서도 거의 변색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함량의 반지는 너무 얇은 반지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이 함량으로 모든 실버 졸업반지를 만들고 있고, 특히 이대 칠보 실버 반지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실버는 사람에게 가장 이로운 금속으로 명명되기도 합니다. 어떤 항생제보다 뛰어난 천연 항생제라는 실험 결과도 있고, 중세 유럽을 사회 구조를 파괴시킨 흑사병으로 부터 귀족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은식기를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와 항생제가 없었던 전쟁 시기의 병사들에게는 은화 한 잎씩을 주어 상처 부위에 은화를 올려 놓고 감쌈으로써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한 것도 은과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또한, 현대에도 음식의 부패를 억제하기 위해서 은 나노 식기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도 있을 정도이고,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항생제 내성을 갖고 있는 수퍼박테리아 균주를 없애기 위해서 은을 항생제로 만들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고 합니다.
실버 950 반지는 착용하는 것 만으로도 손세정을 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 함량의 반지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백금 도금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존 제조 방식이 깎아내는 방식이라면 3D 프린터는 쌓아가는 방식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1981년도 개념이 만들어졌으니, 1820년 1차 산업혁명으로 제조기술이 발달하면서 자리잡은 기존 제조 방식에 비하면 아주 짧지만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기본 기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조형 해상도가 사람의 손 기술을 넘어섰고, 관련 기술도 쥬얼리를 직접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하였습니다.
3D Jewelry의 모든 상품들은 하나 하나가 직접 3D 프린터로 출력하여 만든 상품입니다.
최고의 해상도와 관련 기술로 기존 제조 방식보다 훨씬 정교할 뿐 아니라 기존 제조 방식으로는 만들 수 없는 형상들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참고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제품의 예상되는 완성 중량을 gram단위로 표현한 것이므로 세공과 광택 공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Silver는 인간에게 아주 이로운 금속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순수한 실버 자체로 착용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다만, 실버보다는 차가운 백색 금속을 원할 경우에는 백금도금을 추천 드립니다.
백금도금을 Rodium Plate라고 하는데, 은 위에 화학적으로 얇은 백금 막을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시중의 백금 제품과 동일한 외관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도금이라는 것은 백금을 전기적으로 이온화하여 은 표면에 백금 입자를 달라 붙게하여 표면처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구적인 색상을 유지할 수는 없고 마찰이 심한 부분은 빨리 닳아 표피가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흡사 금속에 화장을 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으므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재도금을 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알레르기에 반응이 심한 피부라면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물체의 단단함을 측정할 때 다이야몬드의 경도를 10으로 놓고 기준점을 잡아 상대적인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유리는 5.5~7 정도이고, 루비는 9.0이고, Moissanite는 9.6정도를 갖고 있고 오히려 일부 특성은 다이아몬드를 능가하여 훨씬 더 휘광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일반적인 천연 다이야몬드를 판별하는 Diamond Tester를 통과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천연 모이사나이트는 지구에 떨어진 운석인 메테오라이트(Meteorite)에서 나왔고, 매우 희귀하여 실험실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 다이야몬드 대용품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휘광성과 반사율이 높아 천연 다이야몬드와 견줘도 손색이 없어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Better than Diamond 라는 수식어 붙어 있기도 합니다.
광물로 존재하는 다이아몬드 원석을 가공하여 만든 보석을 말 합니다.
지구상의 광물중 가장 단단하다고 해서 경도를 측정하는 최고값 10을 할당하고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확실한 보석입니다.
천연 다이아몬드는 무엇으로 가공할까요?
다이아몬드로 다이아몬드를 가공합니다. 다이아몬드 이외의 어떤 광물로도 깎이지 않으니까요.
천연 다이아몬드는 다 똑같을까요?
사람의 얼굴만큼 각기 다릅니다. 피부색이 있듯이 색깔도 있습니다.
색깔을 구분할 때, Diamond의 첫 글짜 D를 최고로 투명하고 흰색이라고 지칭하고, D E F G H I등으로 구분하여 EF칼라, GH칼라, H칼라등 색깔의 등급을 매깁니다. D칼라는 가장 이상적인 칼라이기 때문에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고, 있다면 엄청 비쌀 것이라는 것은 미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등급으로 갈수록 누런 색깔 또는 브라운 색깔을 띄게 됩니다.
색깔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내포물입니다.
내포물은 보통 보석 안에 포함된 결함을 말 합니다. 고급 다이아몬드에서는 vvs1, vvs2등으로 표현하고 이 명칭은 very very small 1 - 아주 아주 작은 흠이 1개 있다라는 표현입니다. I1이라는 표현도 사용합니다. Inclusion 1이라는 약자로 VVs1보다 큰 결함이 1개 있다라는 약칭이기도 합니다.
흠결이 없을수록 비씨고,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또 달라집니다.
무게도 중요합니다.
무게는 Carart라는 말로 표현하는데, 1ct를 gram으로 환산하면 0.2gr입니다.
0.1ct 미만의 작은 다이아몬드는 melee(멜레)라고 지칭합니다. 일본식으로 쓰부라는 표현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 멜레는 주로 큰 보석의 주변을 데코레이션할 때 사용되며, 이 보석도 등급과 칼라가 구분되어 유통됩니다.
Cutting도 중요합니다.
Cutting은 보석 연마를 말하는데, 컷팅 비율이 맞지 않으면 다이아몬드 빛이 최대로 발현되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측정 항목이 됩니다.
정확하게 다이아몬드의 굴절율을 계산하여 최대한 빛 반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컷팅하는 방법을 Brilliant Cutting이라고 하는데, 주로 원형의 다이아몬드는 이 컷팅 방법으로 연마됩니다.
컷팅은 보석 무게와 관련이 있습니다.
뚱둥하게 컷팅하면 빛반사도 문제가 되지만 보석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보석 무게만을 중시했던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유통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당연이 없죠.
천연 다이아몬드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반지에 사용되는 천연 다이아몬드는 화이트 칼라 천연 다이아몬드입니다.
화이트 칼라 천연 다이아몬드가 가장 불순물이 적고, 탄소 함량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왜? 천연 다이아몬드를 선택하는가?
기류(氣流) - 온도나 기압 차이로 발생하는 공기의 흐름
기품(氣品) - 독특한 품위나 품격에서 나오는 아우라(Aura)
기분(氣分) - 주위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마음 속에 생기는 느낌
이 단어들에는 氣라는 공통어가 붙어 있고,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흐름과 같은 무엇이 존재합니다.
氣란 만물이 갖고 있는 생명력을 표현한 말인데,
황토에서는 몸에 좋은 원적외선이 많이 나오고,
편백나무에서는 사람에게 좋은 피톤치드(Phytoncide)가 많이 나오듯이
좋은 보석에서도 사람에게 좋은 기운이 많이 나옵니다.
빛보다 최소 1만배 빠르다는
양자의 상호작용이
다이아몬드 속에 있다!!!
아직 발전 단계인 양자 역학은 '쉬레딩거의 고양이'로 표현을 빌려 설명되곤 합니다.
현대적 디지털 문자로 전환하면, 1일수도 0일수도 있다는 애매한 상태를 표현한 말인데.....
양자의 반응 속도가 최소 빛보다 1만배 이상 빠르다는 실험 결과도 나와있고, 살아 있을 수도, 죽어 있을수도 있다는 애매한 표현은 0과 1로 표현되는 정확한 디지털 문화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속성이지만,
이 속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273의 절대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완벽한 조건이 상온의 다이아몬드 속에 존재하고, 이를 이용한 양자 컴퓨터 기술이 개발되었고, 발전 단계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신의 눈물
천연 다아아몬드 속에는
좋은 기운이 있고,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아름다운 피부와 젊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영원한 사랑의 증표이자,
맹세의 보석이기도 합니다.